Amnesia 시리즈와 SOMA로 메이저 호러 게임사가 된 프릭셔널 게임즈(Frictional Games)의 호러 게임, 페넘브라Penumbra 시리즈의 플레이 글입니다. 대사를 번역하고, 문서의 위치와 내용을 번역합니다. 오역이 많습니다.
당신이 도와주었으면 하는 일이 있다. 아마 이해할 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을 일이지만, 부디, 나와 같은 실수만은 저지르지 말아주기를.
나의 아버지, 하워드는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를 버렸다. 나는 어머니의 죽음과 장례식 후에 받은 편지가 내 할 일을 못하도록 판단력을 흐렸다고 말할 수야 있겠지만,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인간의 본성이 내 몰락을 매듭지었다.
내 이름은 필립이다. 만약 우리에게 그만한 운이 있어 당신이 이 편지를 받을 즈음엔, 난 죽었을 것이다.
운명이 외면한다면, 우리 모두 끝장나겠지.
"이 우화에서, 나는 아버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는 내가 끼어들기도 전에 어머니의 일생에서 사라졌고, 그러니 어머니의 장례식 며칠 뒤에 내가 받은 편지는 그분에게서 받은 첫 소식이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니 유감이다. 저승 너머에서 편지를 보내는 건 우리 집안에 유전되는 버릇인걸까. 그 편지에는 열쇠와 지시사항, 용서를 비는 말이 쓰여있었다. 죽은 사람에겐 면죄가 소용없으니, 난 아버지의 예견된 죽음을, 어떤 이유로 언제든 닥칠 거라고 그분 스스로 여겼던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해할 수 없게도, 아버지는 내가 들어본 적 없는 메이페어의 한 은행 위치를 남겨두었다. 은행에는 그분 명의로 된 금고가 있었고 내가 유언 집행자로 지정되어 있었다. 물론 나는 찾아갔다. 아버지도 그럴 거라 알고 계셨겠지."
"반대되는 증거들이 있었음에도, 난 아버지가 거의 30년 전에 법적으로 죽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러니 내가 찾아낸 낡은 책과 노트 꾸러미는 법의 이름으로 모두 내 것이었다."
"아버지는 아무것도 궁금해하지 말고 문서들을 태워버리라고 했다. 하지만 그건 그분의 실수였다. 누구도 호기심이 치는 고약한 덫에서 안전하지 않고, 게다가...나는 내 본성을 이기지 못했다."
"내가 출강하던 대학은 물리학과 언어학으로 이름이 높았다. 난 첫번째 분야를 가르쳤고 두번째 분야에 속하는 사람도 내가 찾아낸 걸 해석해내지 못했다."
"책은 해석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노트들은 그린란드 북부의 사람이 살지 않는 어떤 지역을 가르키고 있었다."
"내 생애 마지막 비행기를 예약하는데 거의 일 년이 걸렸다."
"히드로 공항과 함께 문명이 사라져가는 걸 보면서 난 아버지가 거의 정확히 30년 전에 사라졌다는 걸 되새겼고, 그 대가로 남겨진 것이 나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몇 피트 너비의 얼음띠에 착륙했고, 몇 분 지나지 않아 나는 대여한 배에 올라타 나를 과거로 인도할 열 두 시간의 여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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